[불교공뉴스-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가 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관내 소외계층(독거노인,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중 18가구에 월동 생활용품을 전달한다.

이는 열악한 가옥구조와 신체·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겨울나기가 어려운 이들을 위해 이불 세트 등을 지원,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것이다.

월동 생활용품은 행복나눔과 통합사례관리사들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게 되며, 이들은 주거환경 및 생활실태를 파악해 추가 지원 필요성에 대해서도 살펴보게 된다.

권순태 희망복지지원과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힘든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민관협력 등을 통해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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