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손은수, 이하 본부)는 동절기 각종 자연 및 인적 재난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다각적인 입체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3년간 사고 종별을 분석해 동절기에 빈번히 발생하는 재난사고를 위주로 총 3개의 테마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 테마는 산악사고 대비를 위해 경기북부권 북한산 등 40개소에 대한 산악 지형파악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혹한기 산악 야영훈련을 전개한다.

두 번째 테마는 겨울철 내수면 수난사고 대응 및 대심도 잠수를 위한「테크니컬 다이빙」훈련을 실시한다. 이 훈련은 잠수에 숙달된 전문가만이 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훈련이다.

세 번째 테마는 빙판길 다중추돌 교통사고 및 붕괴사고 대응을 위한 다수사상자 발생대비 가상구조 훈련을 실시한다.

손은수 본부장은 “「편안한 가운데 위험을 대비한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동절기에 빈번히 발생하는 각종 재난을 훈련을 통해 대비하겠다”며, “경기북부권 도민의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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