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2013년 4월부터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300교를 대상으로 환경위생점검은 물론 교실내 공기 질 측정을 완료하였다.

이번 점검은 성장기 학생들이 밀집된 공간에서 생활함에 따른 이산화탄소․미세먼지 등의 노출과, 외부로부터의 소음, 보건실 침대 진드기, 환경성 유해 물질인 포름알데하이드 등 12가지 항목을 교육청에서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집중측정하였다.

측정 결과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낙하세균 등이 다소 있었으나, 쉬는 시간에 정기적인 환기와 실내 청소시 진공청소기와 물청소 등 청소방법 개선 등으로 2차 측정 결과 정상치로 판정 받았다.

또한, 신설학교나 리모델링후 3년 이내의 학교의 경우도 무석면 텍스 등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하는 한편, 개교 이전에 건물 내의 온도를 올려 유해물질을 방출 시키는 베이크 아웃 실시 등의 노력으로, 밴젠․톨루엔 등 유해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서부교육지원청 문광래 학교보건팀장은 “일선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공기질 기준치 초과 학교가 줄어들어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