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법률․건강․가족문제 상담 가능

 

국토해양부(정종환 장관)와 고용노동부(박재완 장관)는 12월13일 오전 5시 양천구 신정네거리 새벽인력시장에서 건설근로자 종합지원 이동센터(Job- Oasis)를 개소하여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정네거리 새벽인력시장은 건설일용근로자 150여명이 새벽 5시경부터 모이기 시작하여 일자리를 찾고 있으나 그 중 상당수는 일자리를 찾지 못해 발길을 되돌리는 곳이며,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양천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근로자 편의를 위하여 동절기('10. 12. ~'11. 3)에는 텐트를 설치하여 보다 따뜻한 환경에서 일자리를 찾도록 지원하고 있는 곳이다.

국토해양부(정종환 장관)와 고용노동부(박재완 장관)는 이러한 건설일용근로자들을 위하여 차량을 활용한 「건설근로자 종합지원 이동센터(Job-Oasis)」를 운영하여 일자리를 알선하고, 교육훈련 및 산재예방 시청각자료를 TV방영하여 근로자들이 대기하는 동안 건설현장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며, 각종 복지사업 등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매주 수요일에는 돌아가면서 노무, 법률, 건강, 가족문제에 대한 전문가 상담을 실시하고 월 1회 이·미용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종합지원 이동센터는 5톤 트럭을 개조한 이동사무실로서 대형 TV, 무선인터넷 및 전산장비, 민원대 및 대기석, 음료대 등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근로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종합지원 이동센터는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새벽시간에는 신정네거리 새벽인력시장에서 그 외 시간에는 여러 건설현장을 순회 방문하면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토해양부(정종환 장관)와 고용노동부(박재완 장관)는 건설근로자에 대한 이미지 개선을 위하여 건설기능인의 날을 제정하여 건설기능인력 유공자에 대한 포상 등 각종 행사를 개최(‘10.11.22)한 바 있으며,

건설근로자공제회를 통해 퇴직공제금 지급, 생활자금 대부, 자녀학자금 지급, 직업훈련 등 건설근로자 소득 향상 및 복지증진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건설근로자의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하여 종합지원 이동센터 운영 등 취업알선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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