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청양군은 올해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전반적인 현지 추진실태를 점검한 결과 사업의 순조로운 마무리 단계를 확인했다.
이번 현장지도 점검은 농촌주택개량사업 100동과 빈집정비사업 80동, 슬레이트처리사업 248동에 대해 실시했다. 주택개량사업은 5,000만원 융자지원하는 사업으로 100동중 현재 81동이 공사 준공 및 공사마무리 중이다. 공사마무리 중인 대상지는 사업비 부족으로 포기, 대상자가 변경된 19동이 진행 중이다.
빈집정비사업도 80동의 사업량 중 67동이 철거완료 및 철거중이며, 슬레이트정비사업과 연계하여 정비되는 13동도 곧 정비될 예정이다.

슬레이트 지붕재 철거사업은 가구당 240만원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근 지정폐기물의 처리 및 철거비용이 대폭 상승, 농가의 자체부담이 증가해 철거를 포기 또는 꺼려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자만, 248동 정비대상 중 213동을 정비완료하고, 남은 35동은 한국환경공단과 연계해 연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력 중이다.
이용남 건설도시과장은 “농촌지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촌지역 주택을 깨끗이 정비해 주거문화를 한층 더 향상시켜 ‘돌아오는 농촌’조성에 기여하겠다”며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상급기관의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하고, 앞으로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연차적 사업으로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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