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종합] 6일 오전, 전주교육대학교 전신 전주사범학교 심상과 5회 졸업생인 이경렬·곽귀훈 동문과 일본인 仁田茂 동문이 졸업 후 68년 만에 모교 전주교대를 방문했다.

대학을 방문한 이들은 학교현황을 듣고 학교의 발전상에 환한 미소를 지었으며, 지난해 태풍피해로 사라진 히말라야시다를 대신하여 새롭게 조성된 녹지 공간을 보며 옛날을 회상하기도 했다.

졸업생들은 유광찬 총장을 만나 “모교에 대한 애정과 옛 추억에 대한 그리움으로 항상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후배들의 바른 성장과 모교 발전을 위해 돕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유광찬 총장은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모교를 잊지 않고 찾아와주신 선배님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후배들의 학습환경을 개선하고, 탄탄한 교육과정을 실시해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88세의 전주사범학교 심상과 5회 졸업생들은 매년 11월 대전에서 동창회 모임을 갖고 대학과 각자의 소식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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