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 예방관리 유공

 

대전광역시 한양규 보건정책과장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12월 9일 부산 BEXCO에서 열리는‘2010 전염병관리 전국 컨퍼런스 대회’에서 전염병 예방관리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한양규 과장은 대전시 질병정책을 총괄하면서 전염병 예방을 위해 역학조사반 편성 및 질병모니터망 24시간 비상감시체계시스템 구축 운영으로 지난해 대전시에서 개최한 전국체전에 이어 올해 3대 체전(제4회 장애인학생체전, 제39회 소년체육대회, 제30회 장애인체전)을 전염병 발생 없이 성공리에 개최되도록 기여함은 물론, 대전을 전염병발생 최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

특히, 지난해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시 전국 최초로 신종인플루엔자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경기장, 숙박시설 등 체전관련 모든 시설에 전염병예방을 위해 위생용품 및 손 소독제를 설치하는 등 신속한 대응으로 대전시에서 개최한 제90회 전국체전과, 국제우주대회를 무사히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전염병 확산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되었다.

한양규 과장은 “이번에 받는 표창은 대전시의 모든 보건위생분야 공무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로 기쁨을 다 같이 나누고 싶다”며 “대전시민이 전염병 없는 건강한 도시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염병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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