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송천초등학교(윤철한 교장) 6학년 조수윤 학생이 11월 2일(토)에 열린 스포츠 토토와 함께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제6회 전국 남녀 초등학교 스피드 스케이팅 대회에서 값진 은메달을 수상하였다.
여자초등부 6학년 500M 종목에서 44.69초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하였다. 금메달과 아슬한 차이로 얻게 된 은메달이라서 더 자랑스럽다.
태릉선수촌에서의 3개월 정도 단기간의 훈련에도 불구하고 전국 단위 공인 기록에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수윤이의 힘찬 도전 의식과 스스로 정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태도 때문일 것이다.

은반 위의 요정이라는 별명이 잘 어울리는 깜찍한 외모로 혹독한 훈련과정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모습이 대견스럽다. 스피드 스케이팅 훈련과정에 참가할 때 더 눈빛이 반짝거리고 행복해 한다.

지금 현재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 앞으로 전국단위의 각종 대회에서 더 괄목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주변 감독과 코치들의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수윤이의 노력에 본교 동창회에서 격려의 뜻을 담은 장학금을 수여하고자 11월 8일 12시경에 학교를 방문하기로 하셨다. 이러한 주변의 도움이 수윤이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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