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에서는 우리음식연구회(회장 박국화)와 함께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혜성어린이집과 해동사 유치원생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성장기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밥 중심의 한국형 식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몸 튼튼 키 쑥쑥“이란 주제로 어린이 녹색식생활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차세대 소비자인 어린들에게 즉석가공식품의 선호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알리고 우리농산물로 만든 우리 전통음식의 중요성을 각인 시켜 어릴 때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기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교육에서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뚱이의 튼튼나라 여행”이란 인형극 공연을 통해 우리 음식의 좋은점과 음식을 골고루 먹고 인스턴트 식품을 적게 먹어야 하는 이유를 알린다. 또 우리음식연구회원과 함께 직접 절편, 꼬리떡 등을 만들고 맛을 보게 하는 체험활동도 병행한다.

농업기술센터와 우리음식연구회는 이번 시범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교육 모델을 만들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라나는 어린들에게 어릴 때부터 좋은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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