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안동시(시장 권영세)는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11월6일(수) 15:00 청소년수련관에서『공공언어 바로쓰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쉽고 바른 언어사용으로 공공기관과 국민사이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강의는 국립국어원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강사로 활동하고 영남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겸 동대학교 국어생활상담연구센터 소장인 이미향 교수가 맡는다.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일반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국민 눈높이에 맞는 쉽고 바른 말로 쓰여야 하나, 어려운 전문용어 및 외국어, 외래어 사용이 계속 늘면서 정부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어렵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한글날이 23년 만에 공휴일로 재 지정된 올해, 범정부적으로 쉬운 공공언어 사용을 활성화하여 정부와 국민간 소통강화에 힘쓰기로 하고, “알기 쉬운 공공언어 사용 활성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고 있으며, 이러한 정부 시책에 따라 공공언어를 개선코자 함이 이번 교육의 목적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쉬운 말이 의사소통 성공의 지름길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문서 규정을 지키고 쉬운 말을 사용하여 공공기관의 언어가 국민의 언어생활에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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