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청양군은 지난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자농촌만들기 컨설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부자농촌만들기 컨설팅 보고회에서는 보고회에 앞서 농업관련 대학 교수 2명, 농업관련 연구 및 컨설팅 전문가 3명, 전직 농업 관련 공무원 등 8명에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와 부자농촌 추진위원회 9개 분과 분과위원 98명(민간인 65, 공무원 33)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해 청양군 부자농촌 핵심주체로 의무와 책임감을 부여했다.
이어진 보고회에서는 전략수립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농업네트워크 송기선 팀장으로부터 추진전략에 대한 발표 후 전문가들의 자문과 분과위원들과 추진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수렴 등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청양군의 부자농촌만들기 전략별 추진방안으로 청양형마을기업육성, 청양형 공동체협동기업, 통합마케팅조직운영, 농민가공센터 등 인프라구축, 공정팜핑 1번지 청양, 주민주도형마을만들기, 민관거버넌스 체계구축 등 다양한 과제가 제시됐다.

청양군 관계자는 “부자농촌만들기가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대표성, 책임성, 차별성 담보를 위해 분과위원회 민․관 거버넌스 체계구축으로 리더육성, 경쟁력강화, 생산기반구축, 6차산업화, 도농교류활성화, 농외소득창출 등 6대 전략과제에 대해 군민과 농업인의 관점에서 객관적인 점검과 국내외 여건변화에 대응 할 수 있는 현장목소리 수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은 활력있는 농업, 활기찬 농촌, 활발한 농업인의 부자농촌 3활 프로젝트로 2020년까지 농가소득 32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억대농가 80호에서 300호 육성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부자농촌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