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보은군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보은군협의회(회장 김동응) 회원 34명은 6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무력도발 만행을 규탄하고 굳건한 안보 의지를 다짐하는 결의 대회를 6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었다.

민주평통보은군협의회 회원들은 규탄 결의문에서 “북한은 천안함 폭침에 이어 지난달 23일 연평도 일대에 무차별 선제포격을 가해 무고한 민간인과 군인들을 살상하는 반인륜적인 만행을 저질렀다”며“한반도 평화통일에 역행하는 무력도발이자 비인도적인 행위”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이어 북한에 대해 해안포 공격에 대해 재발방지 약속을 촉구하고 책임자를 처벌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정부에 대해서는 북한이 더 이상 도발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강력하게 군사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민주평통보은군협의회 회원들은 이번 포격으로 희생당한 연평도 주민과 장병들과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시하고 이들의 헌신이 한반도 평화통일로 계승해 나가기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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