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억9,985만원 지원 학교당 60여억원 투입

2009년도 공립학교 교육비를 분류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668개의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 중 특수학교에 지원된 예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2개의 공립 특수학교에 인건비, 경상비, 시설사업비, 수익자 부담경비 등 총 120억9,985만원이 지원돼 학교당 60여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도내 모든 공립학교 668개교에 평균 19억여원을 지원한 예산에 비하면 3배이상에 해당된다.
이어 59개의 공립 고등학교에 3,050억2,990만원을 지원해 학교당 52억여원을, 110개의 공립 중학교에 3,072억 59만원을 지원해 학교당 28억여원을, 255개의 공립 초등학교에 6,273억 922만원을 지원해 학교당 25억여원을, 242개의 공립 유치원에 529억 8,719만원을 지원해 원당 2억여원이 각각 지원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해 공립 학교에 1조 3,046억2,675만원을 지원한 가운데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66%인 9,485억9,887만원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이어 경상비는 3,127억 4,696만원(24%), 시설사업비는 1,172억1,338만원(7%), 수익자 부담경비는 360억936만원(3%)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대 지원한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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