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안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수복)에서는 가을철 수확에 바쁜 이천동 지역의 농가를 돕고자 10월 21일에서 23일 3일간 이천동 지역의 농가에서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이 되어, 직원, 지역공동체 참여 인부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천동 두우티, 양의골 농가 중 영농활동이 곤란한 노약자 및 부녀자 3농가를 선정하여 이루어졌으며, 수매 기한이 촉박하여 수확이 시급 생강 캐기 작업에 힘을 보태었다.

권수복 주민자치위원장은 같은 이천동 지역에서 축산업에 종사하면서 해마다 수확기 일손 부족으로 적기 수확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주변 이천동 농가의 어려움을 직시하고 지난해부터 수확기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지역 농가에서는 “일손이 부족한 수확철에는 기관단체 및 직원들의 일손 돕기 활동이 농가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고 하며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단체의 농촌 일손돕기에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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