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20년 이상 장기근속 장병 및 군무원에 찾아가는 경제정보

공군 20년 이상 장기근속 장병 및 군무원에 찾아가는 경제정보 공군은 7월 1일부터 전역예정 장병 및 군무원의 건전한 경제생활을 보장하고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돕기 위해 「경제 지식iN 상담서비스」 제도를 서울지역 부대인 재경지원단에서 첫 시행했다.

공군 중앙관리단 「중앙상담서비스」팀은 우선 서울지역에서 20년 이상 복무 후 전역을 앞두고 있는 간부들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금융정보, 세무정보, 생활법률 등의 다양한 경제정보와 전역 전・후 행정처리 사항 등을 직접 찾아가서 상담해주었다. 「중앙상담서비스」는 4인 1팀으로 구성된 2개팀을 구성,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중앙관리단은 지난 6월말 3개 금융회사(동양종금, kdb생명, 동부생명)와 재무설계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공군 전 간부들이 외부전문가의 「재무설계 상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게 하였다.

공군은 이러한 상담서비스의 시행으로 공군 장병 및 군무원, 특히 전역을 앞둔 간부들의 경제 전반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경제소양 능력을 증대시켜 전역 후 당황하지 않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담을 받은 재경지원단 감찰실의 윤용철 원사(부사후107기, 51세)는 “퇴직이 몇 년 남았지만 퇴직 이후 인생설계와 자산관리에 대해서는 문외한 이었는데, 건전한 경제생활을 할 수 있는 전문 서비스를 직접 받으니 한층 마음이 놓인다. 전역시 연금, 행정처리 등 제반 상황을 꼼꼼히 준비할 수 있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실제로 전역을 1~5년을 앞둔 전역 예정자들은 상담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궁금증을 쏟아냈고, 상담자들은 친절히 하나하나 설명해주어 이해를 도왔다.

한편 공군은 「경제 지식iN 상담서비스」의 핵심적인 내용을 담은 「軍 경제생활 안내서」를 제작․배포하고, 「경제 지식iN 상담서비스」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 온라인을 통한 정보제공 및 상담 지원 체계 구축도 진행 중이다.

공군본부 예산처장 이학주 대령은 “이 서비스를 통해 군 생활 및 전역 후에 필요한 경제지식을 손쉽게 제공받게 되어, 장병들의 사기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8월부터는 공군 전 부대에서 ‘부대상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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