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와 지난 학년도에 이어 2011학년도까지 3년째

충청북도교육청이 2009학년도와 지난 학년도에 이어 2011학년도까지 3년째 도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공립유치원과 고등학교의 입학금.수업료를 동결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오늘(3일)「충청북도 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의 입법예고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급지에 따라 내년도 공립유치원 입학금은 연 3,300원~5,500원, 수업료는 월 8,300원~35,500원, 고등학교 입학금은 연 11,600원~16,000원, 수업료는 월 36,000원~107,900원으로 올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이번 조례안은 20일까지 입법예고 후 도민 의견을 수렴해 최종 확정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소비자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늘어나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주고자 올해와 같은 금액으로 동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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