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으로 금노상씨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유능한 지휘자를 예술감독으로 선임하기 위한 절차로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해당분야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 심사하였으며 배점에서도 최고최저점수를 제외하는 등 최대한 공정성을 기하였다고 밝혔다.

1차는 단원추천을 참고로 3명을 선정, 대상자 대부분이 그동안 대전시향과 객원지휘 경험자로 각종 자료를 참고하여, 2차 예술감독 선정 심사위원회의 평가과정을 거쳤다.

내정자 금노상씨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를 졸업하였고, 국내 지휘자중 시립교향악단 지휘의 근무경력이 많은 지휘자로 금난새씨의 친동생이기도 하다. 광주시향 7년, 인천시향 10년이라는 근무경력이 말해주듯이 음악적 기량과 함께 원만한 성격의 소유자이며 화합을 중시하는 예술가로 시립교향악단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임 금노상(57세, 남) 예술감독은 한양대(피아노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빈 국립 음대 지휘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중앙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광주시립교향악단 7년, 인천시립교향악단 10년 역임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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