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 세종파라미타청소년협회 (이하 파라미타 , 협회장 선보스님)에서는 10월12일 세종시 호수공원의 중심 수상무대섬에서 600여명의 문학청소년들의 참여 속에 한글 애호활동과 이를 통한 청소년 인성함양을 위한 한글사랑 백일장이 어린이,청소년 및 학부형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성료되었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장인 류시화 시인은 인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성에 의한 자신의 언어를 구사해 글(시)제에 충실한 글짓기를 당부 하였고, 『새 와 나무』라는 글(시)제를 발표하였다 , 심사위원 전원이 참석하여 청소년과 한글〈즉문즉설〉을 통해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다체로운 한글 체험활동( 세종대왕 복식체험, 예쁜한글 청소년 좌우명쓰기, 전통문양 그리기 등)과 함께 진행된 대회는 백일장의 단조로운 진행을 한층 풍부하게 하여 주었으며, 2014년 대회에는 더욱 풍성한 한글체험 활동을 결합해 세종시의 품격에 맞게 더욱 풍부한 대회가 되게 하겠다고, 세종파라미타 협회장인 선보스님은 대회사를 통해 밝혔다.

한편, 대회의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에는 세종고등학교 김용성 학생의 운문 출품작이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선정 되었으며, 금상(세종시교육감상)에는 한솔중학교 문선영 학생의 운문출품작과 대전송촌중학교 오인균 학생의 산문 출품작이 선정 되었으며, 지도자 표창에는 조치원여자고등학교 박성용(행복청장표창) , 세종고등학교 장 미(세종교육감표창)교사가 청소년 한글애호정신함양 및 이를 통한 청소년 인성함양에 기여한 공로로 추서 되었다.

백일장 결과의 자세한 내용은 파라미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www.paramita.co.kr), 문의는 사단법인 세종파라미타청소년협회( 044-865-7102)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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