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여]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5일 오후 군청 브리핑실에서 식품접객업소의 서비스 수준 향상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44개 음식점을 2013년도 부여군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하고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음식점은 관내 895개의 일반음식점중 한식 28개소, 일식 10개소, 분식 4개소, 중식 1개소, 양식 1개소 등 44개의 업소로 건물의 구조와 환경, 주방시설의 위생상태, 원재료의 보관 및 운반시설상태, 종업원의 위생상태 및 친절서비스 수준, 손님 편의서비스 제공정도, 제공반찬과 가격표시 등 모범업소 세부지정기준과 좋은 식단 이행기준을 이행하고 있는 업소를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선정 됐다.

이에, 이들 업소에 대해서는 앞으로 모범음식점 표지판을 제작 부착하고 각종 행사시 모범음식점 이용 권장, 시설개선자금 및 운영자금 우선융자, 부여군 공동상표 굿뜨래 사용승인과 상수도료 30% 감면, 기타 모범음식점 인센티브 지원 등 각종 지원 등 혜택을 줄 계획이다.

이용우 군수는 “우리부여는 문화적인 기반을 갖춘 도시이지만 먹거리 경제는 아직 미숙하다”며 “선진형 테마가 있는 관광지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선정된 모범음식점에서 먹거리 시장의 미래를 열고 새로운 메뉴를 개발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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