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영동군이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이 큰 인기를 끌었다.

군은 레인보우영동연수원(양강면 구강리 소재)에서 지난 10월 3일부터 4일 양일간 예비 귀농·귀촌인 3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농촌문화의 이해 △귀농귀촌 지원책 등 이론과 △귀농인 농장 현장 실습 △와이너리 농가 방문 등 현장 교육을 병행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높은 호응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선배 귀농인과의 1:1 멘토 상담이 눈길을 끌었다.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애로사항이나 개별 영농상황을 고려해 선배 귀농인들이 갖고 있는 생생하고 유익한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귀농·귀촌을 도왔다.

서울에서 온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에서 실질적인 농사실습과 농촌에서 필요한 생활 기술을 익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조만간 영동으로 귀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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