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충북 영동에서 지난 주말(10.5 -10.6) 영동체육관, 영동산업과학고 다목적교실 등에서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1,500여명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영동난계국악 배드민턴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동군배드민턴연합회(회장 이수호)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동호인간의 유대와 친목을 다지고‘제46회 영동난계국악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했다.

대회 부문 및 경기방식은 △난계부(자강) △거문고부(A) △가야금부(B) △아쟁부(C) △해금1‧2부(초심) 등으로 나뉘어 혼합복식 및 남녀복식 25점 단세트로 치러졌다.

부문별 상위 입상자에게는 고급라켓을 부상으로 시상하고, 중학교 때까지 선수생활을 했던 동호인이 참가한 자강조의 1, 2, 3등에게는 별도의 시상금을 지급했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가야금 △해금 △장구 △와인 △포도 등을 지급해 영동을 홍보했다.
이수호 연합회장은 “올해 세 번째로 개최한 난계국악 배드민턴대회에 1,500여명의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이 참가하여 선수 상호간 우의를 다지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었으며, 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 와인축제와 더불어 영동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일조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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