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과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응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군은 공개모집을 통해 13명의 전문 수렵인과 남획감시단 2명을 선발해 피해방지단을 구성했으며, 지난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곽홍근 부군수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가졌다.

또한 본격 활동에 앞서 포획활동 방법 및 유의사항, ASF현장대응방법, 총기 안전수칙 등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운영기간은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곽홍근 부군수는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과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포획활동을 펼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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