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황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영우)는 지난 29일 면내 초강천변에서 ‘2024년 벚꽃길 야간 조명 점등행사’를 개최했다.

황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05년 초강천변에 벚나무 287그루를 식재한 후, 2022년 벚꽃길에 ‘LED 야간조명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위원들은 자체적으로 매년 △제초작업 △가지치기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아름다운 산책로를 가꿔왔다.

이날 행사는 벚꽃과 야간조명이 어우러진 화려한 야경을 선사하며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벚꽃길의 야간 조명등은 29일 밤부터 벚꽃이 질 때까지 한시적으로 점등하는 것으로 짧지만 강렬한 봄의 낭만을 선물할 예정이다.

전영우 위원장은 “벚꽃길이 황간면민들의 소중한 추억의 공간이 되도록 잘 가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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