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7개 기관과 협약... 아동의 건강과 학습, 정서발달에 기여

제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연계·운영할 전문 수행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시는 25일부터 28일까지 다림 심리상담센터 등 4개 분야에 17개 사업 수행기관과 업무협약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에 참여한 17개 전문 수행기관은 ‘전문 수행기관 공개 모집’과 ‘기관의 프로그램 수행 능력 평가’를 거쳐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협약 기관은 최소 7%~ 최대 40% 후원하며, 재능기부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신체 건강 증진과 기초학습 능력 향상 및 아동·가족 심리치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의 건강과 학습, 정서발달에 이바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의 복지에 뜻을 함께하기 위해 협약기관 모집에 관심을 주신 모든 기관에 감사드린다”라며 “공공·민간기관 간의 밀접한 연계와 협력을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 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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