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벚꽃과 함께하는 제2회 청주 푸드트럭 축제’를 앞둔 27일 무심서로 일원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청주시 관광과·사직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사직1동 새마을 남녀지도자 협의회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무심천 벚꽃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무심서로 일대를 이동하며 쓰레기를 주웠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청주를 찾는 관광객들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벚꽃과 함께하는 제2회 청주 푸드트럭 축제는 3월 29일(금)부터 4월1일(일)까지 3일간 무심서로(청주대교 ~ 제1운천교 구간) 및 무심천 하상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작년보다 푸드트럭 규모를 확대해 35대의 푸드트럭 존을 운영하며, 지역상생 플리마켓, 가족단위 체험부스 운영, 어린이 놀이시설, 벚꽃과 어우러진 잔잔한 재즈공연,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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