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석규, 이하 충북인평원)은 오는 4월부터 충북시민대학을 출범하고 캠퍼스 신입생을 모집한다. 충북시민대학은 충북인평원과 관내 대학 및 유관 기관이 함께 캠퍼스를 조성하여, 충청북도 시민들이 일상생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강좌를 들으실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이번 2024-1학기에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서원대학교 ▲충북도립대학교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등 4개 충북시민대학 캠퍼스와 함께 총 18개 강좌를 공동 개발하여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향후 충북 전역으로 캠퍼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각 강좌는 시민대학 캠퍼스별 특징을 반영하여 문화, 예술, 인문학, 직업/진로, 미래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고 있다. 또한 강좌별 대학 교수급 강사진 구성을 통해 대학 교양 수준의 강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전체 강좌의 70% 이상이 평일 야간과 주말에 편성된 만큼 직장인들의 참여까지도 고려한 점이 눈에 띈다. 그리고 충북시민대학에서 이수한 강좌를 종합하여 일정한 기준을 채우게 되면, 명예시민학위가 주어지는 것도 특징이다.

한편,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충북시민대학 각 캠퍼스에서는 충북시민대학 사업 및 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방면의 홍보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홍보물(리플렛), SNS,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등 가능한 모든 홍보 수단을 총 동원하여 시민 분들께 적극적으로 다가갈 계획이며, 오는 4월 26일(금) 오후 2시에는 충청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시민대학 출범식도 예정하고 있다.

각 강좌는 4월 개강을 앞두고 있으며, 수강신청은 충북시민 또는 충북에 거주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충북시민대학 홈페이지(cbitlelms.or.kr)를 통해 가능하다.

윤석규 원장은 “충북시민대학을 통해 충청북도 시민 누구나 배움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일상 속 학습기회를 제공될 수 있게 되었다.”며, 충북시민대학이 도내 대학, 기관, 시민분들을 연결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충청북도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