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 내 야생화 전시관을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생화 전시관은 청주시야생화연구회(회장 권영만) 주최로 운영되며, 영산홍, 황금부처손, 거미바위솔 등 200여점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명절에는 휴관한다.

한편,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도시농업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제4회 청주시야생화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권영만 청주시야생화연구회 회장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우리꽃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야생화 전시회를 추진 중”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야생화 전시관을 상시 운영한다”며, “야생화 관련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시민들이 품격 있는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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