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초등학교(교장 김전환)은 26일 자치회 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첫 번째 학생자치회 회의를 열고 다모임 활동을 시작하였다.

전교생 무학년제로 참여하는 안내초 학생자치회 다모임은 매달 ‘좋․아․바(좋은, 아쉬운, 바라는 점)’회의를 통해 직접 안건을 내고 학교를 변화시키는 회의다.

안내초 학생자치회는 그동안 운동장 흔들 그네 설치, 냉온수 정수기 설치, 양심 우산, 전교생 생일 축하 파티 등의 안건을 내어 반영하거나 직접 운영하여 더 나은 학교 만들기에 노력해 왔다.

2024학년도 첫‘좋․아․바 회의’에서는 첫 주제로 학교 텃밭에 심을 식물 정하기 및 생일 축하 파티 계획 세우기, 부별 연간 계획 등을 함께 이야기하고 스스로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가 끝난 후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교장 선생님과의 면담을 통해 회의 내용을 이야기하고 학교에 바라는 점 등을 직접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전환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주인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아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안내초등학교 학생자치회 활동이 활성화되어 모든 교육가족이 동행하는 좋은 학교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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