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서장 김영준)가 안전시설 등의 설치를 유도하고 관계인의 자율 안전관리 능력을 제고하는 등 소방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모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옥천소방서는 오는 6월 30일까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규 신청·접수를 받는다. 옥천관내 우수업소로 선정된 곳은 지난 2012년부터 2023년까지 12곳이며, 현재 우수업소로 남아있는 곳은 4개소다.

우수업소로 선정되는 다중이용업소는 △ 2년간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 영업주에 대해 관할 소방서장 표창 수여 △우수업소를 증명할 수 있는 표지를 부착할 수 있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안전관리 우수업소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영업허가 3년 이상 경과된 업소 중 △ 화재 발생이 없고,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는 등 인정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신청방법, 인정요건, 선정방법, 등 세부적인 사항들은 옥천소방서 홈페이지를 참고 바란다”며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가 소방 안전 문화 공감대 형성과 민간 자율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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