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직원 심신 건강 안정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직원들의 스트레스 요인을 관리하고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EAP*)를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 EAP: Employee Assistance Program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직원의 사기진작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상담 서비스로, 심리정서, 직무스트레스, 대인관계, 부부관계, 가족관계, 자녀양육 등 다양한 분야를 상담한다.

충청북도는 올해 심리상담을 위해 △개인 심리상담 △찾아가는 심리상담 △심리분석 △체험형 치유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개인 심리상담은 도청 서관 5층에 설치한 ‘직원힐링센터’에서 전문상담사가 주 2회 진행한다. 예약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고, 상담내용과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장된다.

‘찾아가는 심리상담’은 물리적, 시간적 제약으로 직원힐링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원을 위해 외청 및 사업소로 직접 상담사가 찾아가는 상담이다. 매년 참여 직원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 총 10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로 인한 우울과 심리적 불안감, 스트레스를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유도하고, 도민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민영완 충북도 행정국장은 “직원 마음 건강이 도민 행정 서비스에 직결되는 만큼, 효과적인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조직의 활력을 높이고 도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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