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주제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

경주시립도서관이 다음달 18일 오후 7시 도서관 내 강의실에서 시인 박준 초청 특강을 실시한다.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을 쓴 박준 시인이 진행하는 특강 주제는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이다.

박 시인은 이날 특강에서 읽고 쓰는 일이 우리의 일상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시를 중심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준 시인은 실천 문학 신인상(2008), 제31회 신동엽 문학상, 문화예술유공자 선정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2017), 제29회 편운문학상, 제7회 박재삼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우리는 안녕', '계절 산문' 등이 있다.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다음달 9일 오전 10시부터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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