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이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신 부시장은 25일 무심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현장을 찾은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만나 청주시 재정현황과 건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시는 도정 주요 시책과 연계된 현안사업으로 ▲무심천과 미호강 친수공간 조성사업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신축 ▲산남 국민체육센터 신축 등 3건과 지역개발사업으로 ▲서부로(석곡사거리~죽림사거리) 확장공사 ▲옥산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등 2건을 건의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자체예산만으로 대규모 현안사업을 추진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이전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역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