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청원구 지역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억이음’ 디지털 치매예방교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취약계층인 60세 이상 주민들의 치매 예방 및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 삶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디지털 배움터 충북사업단과 협업해 ▲키오스크 교육 ▲스마트폰 교육 ▲웹(Web)코트 교육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방식의 교육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청원구 지역 어르신은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043-201-4368)한 뒤 신청하면 된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디지털 두려움을 극복하고 비대면 서비스가 일상화된 환경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 및 인지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치매 안전망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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