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면(면장 윤상섭)은 매괴성당 빈첸시오회(회장 정규만)가 25일 부활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330만원 상당 라면 70박스, 다시마·미역 세트 7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기탁식 후 빈첸시오회가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사랑을 전해 부활절의 따뜻함이 더욱 빛났다.

정규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돼 너무 행복하다”며 “언제나 희망과 용기를 갖고 이웃을 배려하며 살아가는 감곡면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상섭 감곡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찾아다니며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나눔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는 따뜻한 감곡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빈첸시오회는 매년 설·추석 명절, 부활절, 성탄절에 70가구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다니며, 직접 사랑의 나눔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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