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지난해 1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지역단위 농촌관광 공모사업에 선정, 1년간 운영하며 지역을 찾은 관광객의 농촌 체험과 군의 아름다운 농촌 경관을 담은 사진 20점을 3월 25일부터 4월 8일까지 2주간 군청 로비에 전시한다.

아울러 사진 전시회 기간 중 3월29일, 4월5일 2일간 음성군청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 행사를 진행해 음성군 농촌관광(니나농) 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며, 행사 참여 방문객에게는 소정의 관광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사진 전시회를 통해 음성을 찾는 관광객, 귀농·귀촌인에게 군의 농촌관광과 지역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농촌관광이 다양한 경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은 지역의 농촌관광 운영 주체와 힘을 합쳐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해 체험, 관광, 식사, 숙박이 어우러진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관광객 900명 유치를 목표로 음성군 문화체육관광과에서 주관하는 팩토리투어와 협업하고 산업관광과 농촌관광을 연계한 여행 프로그램 개발, 기업체 워크숍 유치, 골프, 반려견 등 다양한 주제를 활용한 여행 프로그램 구성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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