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종면 일원 쓰레기 수거…협회 회원 등 80여 명 참가

자연보호하동군협의회(회장 이정철)는 지난 22일 옥종면에서 봄을 맞아 국토대청결운동과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협의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깨끗한 별천지 하동을 만들고,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나부터 실천하자”라는 취지 아래, 협의회 회원을 비롯한 옥종고등학교 학생·교직원, 옥종파출소, 옥종농협, 옥종면사무소 직원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옥종면사무소에서 옥종농협까지 거리에 무단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고, 옥종공설시장 상가 일원에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도 병행하며 깨끗한 별천지 하동을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이정철 회장은 “모두의 노력으로 하동군이 더욱 깨끗해지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에 군민들이 적극 참여하는 분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며, 참여한 모든 단체와 개인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자연보호하동군협의회는 앞으로도 4월 식목일 행사, 5~6월 찾아가는 녹색학교 운영, 9월 가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등 군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동군이 환경보호의 모범을 보이고, 군민들이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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