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청양시장과 청양문화예술회관 광장 일원에서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충남도 기념행사가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만큼 물 절약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는 효과가 컸다.

물 절약 방법은 일상생활 속에서 ▲양치 컵 사용하기 ▲샤워 시간 줄이기 ▲절수형 변기 설치 ▲빨랫감 모아 세탁하기 ▲통에 물 받아 설거지하기 등 개인적으로 얼마든지 실천할 수 있다.

군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물 부족 사태와 예기치 못한 가뭄 상황을 고려해 인쇄물과 영상을 통해 물 절약 실천 방법을 홍보하면서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의식을 새롭게 했다.

오수환 맑은물사업소장은 “심각한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생활 속 물 아껴 쓰기 실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군민 모두의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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