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3월 23일 천안봉서초등학교 내 영재교육원에서 ‘2024학년도 천안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을 개강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초·중 영재 학생 11개 학급, 169명의 입학생과 지도 강사들이 첫 대면을 했다. 작년에 이어 코로나 이후로 초등, 중등 학생 전원이 모여 실시했으며, 입학식 후에는 지도 강사의 지도아래 사사과정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영재 학부모를 위한 “디지털 대전환 시대 자녀 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오기영 미래연구소 소장이 특강을 진행했다.

천안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올해 영재교육 전문 강사 54명과 함께 초등과 중등 각각 수학, 과학, 인문사회영역, 초등AISW 영역에서 각 교과별 통합 교육과정 등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2024학년도에는 수요와 필요성이 증대된 4차 산업혁명 교육프로그램을 교육과정에 편성하였으며, SW교육, 로봇교육, 상상이룸교육, 인공지능교육 등 학생들에게 심도 있는 탐구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병도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에 맞추어 영재 학생들의 잠재력과 창의력을 무궁무진하게 발휘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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