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난 21일 충남대학교 팁스타운에서 열린 도룡벤처포럼에 참석하여 어은·궁동 혁신창업생태계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김상태 성균관대 교수의 ‘샌디에이고의 CONNECT에서 찾는 혁신전략’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김판건 미래과학기술지주 대표가 좌장을 맡고 정용래 유성구청장,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 양승현 원루프 대표, 이태호 윙윙 대표, 전다형 심투리얼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패널 토론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어은·궁동 지역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혁신 성공모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주민과 혁신주체 모두의 공감대 형성과 인식확산이 중요하다”며 “구는 공동거버넌스 구축과 지역혁신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룡벤처포럼(회장 김채광)은 미국 실리콘밸리처럼 창업자와 투자자가 수시로 네트워킹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2013년 7월에 설립되어 매월 정기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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