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곡 나원초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진행

경주시가 봄 개학기를 맞아 지난 21일 현곡면 나원초등학교 일원에서민관 합동으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주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상담자원봉사회, 청바지봉사단 등 40여명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개학기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약물 등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와 신분증 확인 등의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또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당위성을 알리고 관광선진화 4대 실천과제를 홍보하며 바가지요금과 호객행위 없는 친절하고 깨끗한 손님맞이 분위기도 확산시켰다.

한편 지역 23개 읍면동에서도 청소년지도위원회, 파출소, 자생단체 등과 합동으로 이달 4일부터 29일까지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홍보와 개학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배경혜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속적인 유해환경 개선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과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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