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2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1주일 연기된 무심천 벚꽃개화기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회의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경찰, 소방,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 청주시 지역방재단,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무심천 벚꽃개화기 지역축제에 대한 각종 상황별 안전관리 대책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에 따라 시는 ‘제2회 청주 푸드트럭축제’, ‘제21회 청주예술제’ 개최 전에 전기, 가스, 소방 등 안전관리 민간전문가 및 축제관계자들과 합동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7일부터 4월 4일까지 9일간 제1운천교부터 남사교 까지 구간에 교통 지도요원 및 안전관리 요원, 안전순찰반 약 1,500명을 순환 배치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아름다운 무심천 벚꽃을 시민 분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 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질서 유지 및 교통통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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