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상수도사업본부와 수자원공사 청주지사, 문의면 직능단체 등에서 100여명이 참여해 국전취수탑 및 문의면 상장리 피미마을 일대 약 5km에 걸쳐 방치된 생활쓰레기, 폐기물 등을 일제 수거했다.

이와 함께 자발적인 물 절약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생활 속 물 절약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물의 날 행사를 통해 물의 소중함과 수자원 보존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생활 속 물 절약을 위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매년 3월 22일로, 유엔(UN)이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을 위해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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