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오광열)은 책 읽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대전 시내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도 교과연계 토론도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급 및 동아리를 대상으로 교과 연계 및 교과서 수록 도서 등 동일 도서 1종 20~35권으로 구성된 북팩을 신청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대출해 주는 사업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총 76종 2천 7백여 권의 토론도서를 보유하고, 오는 4월부터 연말까지 초·중·고 70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수요자 요구를 적극 반영해 토론도서 지원 기간을 분기에서 학기 단위(4개월)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사업 효율과 만족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교과연계 토론도서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3월 27일(수)까지 내부 업무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학교도서관지원센터(☎042-229-1439)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 “토론·협력 중심의 독서 활동 지원으로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토론문화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독서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