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결핵관리 사업 및 도 맞춤형 결핵관리사업 추진을 통한 결핵 발생률 감소 기여

강원특별자치도는, 3월 22일 질병관리청 주최 ‘제14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질병관리청장 기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이번 수상은 그 동안 국가결핵관리사업 및 강원특별자치도 맞춤형 결핵관리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결핵발생률* 감소 및 확산방지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은 결과이다.

* 도 결핵 발생률(인구 10만명 당): (’19)84.2명 ⟹ (’20)68.7명 ⟹ (’21)62.3명 ⟹ (’22)58.7명

- 보건소 중심의 결핵 환자 및 가족 접촉자 대상 맞춤형 사례조사, 가족접촉자 잠복결핵감염 검진, 집단시설 역학 조사 등을 통해 도내 결핵발생률을 감소시켰다.

- 또한 도내 5개 의료기관*이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에 참여하여 시군 보건소와의 협력을 통해 결핵환자 다제내성 복약 등을 지도하여 지속적인 치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 강원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릉아산병원, 강릉동인병원

- 특히, 강원특별자치도만의 맞춤형 결핵관리를 위하여 대한결핵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에 결핵관리사업 일부*를 민간위탁하여 사업의 전문성을 제고하였고, 2014년부터 결핵 원격화상진료서비스를 도입하여 보건소 결핵관리실과 결핵관리의사 간 원격판독(22,460건/23년 기준), 화상진료(216건/23년 기준)를 실시함으로써 취약지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 내 결핵 전파를 예방하여 도민보건향상에 기여하였다.

* (60세 이상 고위험군·취약계층 결핵·호흡기질환 무료 이동 진료) 5,246명(’23년)

(중학생 결핵 조기 발견 검진) 도내 중학교 2~3학년 23,661명 검진(’23년)

강원특별자치도 이경희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수상은 그 동안 결핵관리사업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강원을 위해 결핵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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