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대초(교장 이정자)는 3월 22일(금) 청솔관에서 복대초등학교 여학생 배드민턴부 창단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와 가족, 지역 배드민턴 및 교육청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하여 선수단의 앞날을 응원하였다. 학교 체육 활동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학생 9명으로 구성된 여자 배드민턴부는 우수선수 확보를 통한 중·고등학교와의 연계 징검다리 및 배드민턴 인구 저변확대의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자 교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들이 함께 노력하고 협력하여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기쁨이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지지가 항상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라고 배드민턴부에 대한 기대와 신뢰를 나타냈다.

복대초등학교 배드민턴부 4학년 강유나 학생은 "저는 배드민턴을 좋아하고, 함께 운동하는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이번 배드민턴부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창단식을 시작으로 복대초등학교 배드민턴부 선수단은 꾸준한 연습과 경기를 통해 학생들의 스포츠 역량을 향상하고, 운동을 통한 자기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제2의 안세영 선수가 복대초등학교에서 나오지 말란 법은 없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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