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윤건영 교육감)은 21일(목),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지난 1월에 진행된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의 공모 결과 충북을 포함한 8개 시․도교육청이 공모에 선정되었고 그 중 충북은‘최우수’평가결과를 받았다.
특히, 충북은 이번 공모사업에 광역지자체중 유일하게 ‘최우수’평가를 받아 최대 1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되었다.
본격적인 유보통합 추진을 앞두고 지역 협력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충북형 유아교육․보육 혁신 사업」을 주제로 도교육청-충청북도-서원대학교 간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자원 및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충북형 교육․보육 모델>을 발굴하여 기존 유보통합 과제와 연계하고자 한다.
먼저, 지역 기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교육청-지자체-대학 협력 체결 ▲교육청 내 「유아교육․보육혁신지원센터」설립 ▲「충청북도 유아교육․보육혁신위원회」를 조직하고,
또한, 충북형 교육․돌봄 모델 구축․적용을 위해 ▲지역 기반 교육과정․방과후 과정 개발 ▲방과후 과정 교사, 강사 연수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여 적용하고자 한다.
아울러, 조화로운 유보통합을 이루기 위해 ▲기존 유보통합 과제와 연계하여 신규 유보통합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의 자원 활용과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및 유보통합 연계 모델을 개발하여 질 높은 영유아기 경험을 제공하고 균등한 교육복지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