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교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주민들이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해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기 위함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 쓰는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일회용품 안 쓰기 △승용차 대신 시내버스 이용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타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이다.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에너지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도 적극적으로 안내한다.

시는 지난 3월 5일 운천신봉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매월 3~4곳을 선정해 11월까지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실천 없이는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없다”며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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