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1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의회는 △2023년 비상대비훈련 성과 보고 △2024년 통합방위협의회 운영 계획 보고 △2024년 비상대비·민방위 훈련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속적인 안보위협과 불안정한 대내외 정세에 대비해 비상사태 또는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공조체계 확립 방안을 논의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민·관·군·경이 단합하는 통합방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안보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 통합방위협의회는 군, 경찰, 소방, 유관기관 등 각급 기관·단체장 28명의 위원과 1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통합방위 대비책 및 통합방위작전 지원, 지역예비군 육성·지원 사항 등을 논의하는 등 지역 안보태세를 확립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매 분기별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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