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024년 수요맞춤형 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주시와 (재)충북테크노파크가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 및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수출패키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기업은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10개 세부사업(컨설팅, 디자인, 브랜딩, 홍보동영상개발, 통번역, 교육훈련, 해외전시회, 해외인증, 지식재산권, 광고지원 등) 중 원하는 사업을 자유롭게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벤처기업이다.

3월 21일부터 4월 18일까지 20개사를 모집한다.

신청은 충북테크노파크 컨택센터 과제관리시스템(http://contact.cbtp.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한 뒤 제출서류 일체를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연구단지로 76)에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서류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1개 기업 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테크노파크 컨택센터 홈페이지(http://contact.cbtp.or.kr)나 (재)충북테크노파크 글로벌마케팅팀(☎043-270-2277)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관내 기업이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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