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2임시청사(문화제조창) 2층에서 상담 진행

청주시는 ‘찾아가는 전세피해 지원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전세피해 지원 상담소’는 전세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 지원을 위해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함께 추진하는 원스톱 상담 지원프로그램이다.

변호사, 법무사, 심리상담사 등 전문가들이 피해 임차인 대상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분야의 종합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소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청주시청 제2임시청사(문화제조창 2층) B구역 회의실에서 운영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피해 임차인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부동산등기부등본, 임대차계약서 등을 지참해 상담소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공동주택과(☎043-201-250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세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